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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두상]
이런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.
몸이 안 좋아 한의사한테 진맥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.
의사 말이 "한끼 먹고 한끼 포돗이 버틸 몸이구만요" 그 말이 참 맞다 싶어요.
몸뿐만이 아니에요 꿈도 그래요, 작은 꿈 불태우며 하루 살죠.
다음날엔 실의에 빠지고 그 다음날엔 다시 꿈을 불사르는 겁니다.
그 하루 살아보겠다고 다들 그렇게 힘들 게 힘들게 살아가는 겁니다.
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들만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 게 아니예요.
대통령도 재벌도 낭만주의자도 도통한 스님 네까지도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겁니다.
고통 속에서 행복을 찾으세요. 고통이라는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.
그것이 옳은 삶이지요. 해답이지요.
지금에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다시 인생을 설계하고 작은 꿈을 다잡아 가세요.
삶이란 그런 거지요. 혼자서 조용히 꿈꾸는 거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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